찬양 : 어려운 일 당할 때(찬 543장)
말씀 : 창 42:18-38
설교 : 참된 회개
형제들은 양식을 사기 위해 애굽으로 향했습니다. 그들의 계획 속에는 정탐꾼으로 몰릴 계획, 감옥에 투옥될 계획은 없었습니다. 정탐꾼으로 몰려 감옥에 투옥된지 삼 일, 애굽 총리 요셉은 형제들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한 명은 여기 남고, 나머지는 곡식을 갖고 돌아가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막내 아우를 데려오라”(창 42:19-20)
애굽 총리 요셉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창 42:20) 그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베냐민에게 재난이 미칠 까 두려워하여”(창 42:4) 막내를 보내지 않았던 야곱이 동행을 허락하지 않을 게 분명했습니다.
사람들은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거나 자기 힘으로 풀어내기 힘든 일을 만날 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지?”라고 생각합니다. 요셉의 형제들도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생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양심”이 일했습니다.
(창 42: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요셉은 형제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자리를 떠나 울었습니다.(창 42:24) 이미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다고선포했던(창 41:51) 요셉은 형제들의 죄고백과 후회의 말로인해 다시 위로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요셉에게는 “형제들의 죄고백과 뉘우침”도 필요했습니다.
상처입은 일이 있습니까? 억울한 일을 당하셨습니까? 하나님은 요셉을 위로하신 것처럼 오늘도 억울함에 처한 성도를 진실로 위로하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우리는 언제라도 상처 입히는 가해자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약한 존재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칼빈은 창 42:21을 주석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드럽게 대하실 때 꾸벅꾸벅 조는 자들은 역경과 처벌을 통해서 그 잠을 깨우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 준 일이 무엇이었는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양심이 자꾸 들춰내는 죄가 있다면 그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사자에게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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