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마가복음 1:21-34
설교 : “말씀이 살리는 은혜”
20세기와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을 가리켜 “정보의 홍수”시대라 합니다.
전문가들은 말하기 너무나 많은 정보로 인해 이제 사람들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그동안 받은 정보의 “비워내기”가 필요하다 하였습니다. 그 이유를 너무도 많은 정보로 인해 무엇이 선하고 좋은지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 비움이 있다면 반드시 채움도 있어야 하는데 무엇을 채워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좋은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반드시 비워야 할 것처럼 반드시 채워야 할 것은, 바로 “말씀의 채움”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주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 나와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주님의 가르침을 듣고 놀라며 그 말씀을 다른 세상의 어떤 가르침보다 “권위 있는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오늘 가버나움에 있는 이들은 하나님이시요. 말씀이신 예수님, 곧 요한복음1:14절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주님께 당시 사람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처럼 자신의 욕심과 욕망, 세상의 흐름에 요동치는 헛되고 그릇된 가르침과 말씀들이 아닌 참된 “말씀의 채움”을 받게 된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영원토록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심령과 영혼에 채워지면, 세상의 수 많은 거짓 가르침들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준삼아 구별하며 참으로 바로 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과 같이 나라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이때에도 우리게 더욱 필요한 것이 바로 주님의 말씀의 채움입니다. 그래서 어지롭고 혼란한 나를 하나님의 말씀이 세우고 살리는 은혜 가운데 나아가는 성도들 되시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채우면 그 말씀이 우리를 소생시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시편23편 아시죠? 시편기자는 1-3절에서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목자되시면 내게 부족함이 없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면 무엇보다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신다 말씀합니다. 여기서 3절의 영혼을 소생시키신다는 것은 죄악과 곤경으로 해메이던 영혼이 제자리를 찾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하나님이 내 목자되시면 말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1장은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이시며, 오늘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주님이시라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마태복음 1장에서 주님이 우리를 찾아와 친히 은혜와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고 우리 심령에 채워주셔서 우리를 세상의 잘못된 죄악에서 건져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주님의 말씀에 귀신들린 자가 나음을 입었고 회복을 얻었습니다. 말씀으로 다시 살아나는 은혜를 입게 된 것입니다.
또한 마1:30-31절에서는 주님께서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귀신들린 자를 권세 있는 말씀으로 치유하시고, 고통 중에 있는 이를 찾아가 회복시키시며 소생케 하신 것입니다. 말씀으로 치유하시며, 말씀이신 주님이 소생시키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열비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움받고, 그 말씀이 세상에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우리들을 소생케 하고 회복케 하시는 곧 “말씀이 살리시는 은혜” 주시기를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나 병마로 고통중인 이들일 찾아가 치유하신 주님의 놀라운 손길이 지금 바이러스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치유하고, 나아가 이 나라와 민족을 치유해 주시도록 함께 중보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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