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뵈어도(찬 545장)
말씀 : 이사야 34:1-17
설교 : 심판의 날
하나님의 심판은 온 세상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늘과 땅, 모든 창조세계에 선포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폭력과 살인을 일삼은 악한 자들의 죄악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형제 유다를 약탈하며 괴롭혔던 에돔을 비롯한 악한 나라와 민족들도 징벌하셔서 혼돈과 공허와 황폐함에 처하게 하십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최후 심판의 그림자입니다. 하나님을 끝까지 떠난 인류의 최종 운명이 그러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은 안전하게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날에 언약 안에 거하는 백성들을 신원해 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그 죄로 인해 ‘징계’는 내리실지언정 ‘징벌’을 받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정결’하게 만드실지언정 ‘소멸’시키지 않으십니다. 잠시 고통은 받을지언정 결국엔 구원해 주십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악인들의 멸망과 의인(믿음의 사람들)의 구원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인류 역사 가운데 온전히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고난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견딤으로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주권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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