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마가복음 4:35-41
설교 : "세상을 두려워말고 주님을 경외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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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몰려오는 무리들을 섬기시느라 너무나 바쁜 하루를 보내시고는 일렁이는 배 안에서도 곤히 주무셨습니다. '길잃은 양들'을 돌봐주시고 살리시기 위해 온 몸을 던져 희생하시는 '선한 목자'이셨습니다. 동시에, 어떤 광풍 속에서도 깊은 평안을 누리시는 '샬롬의 주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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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 광풍 앞에서 '왜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않으시냐'고 예수님을 불러 깨웠습니다. 지금 우리도 고난이 닥쳐오면 '주님께서 왜 돌봐주지 않으시는가' 외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배에 함께 타고 계십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를 떠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인생'에도 고난의 바람은 불어옵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함께 하는 고난'은 오히려 우리의 믿음을 굳세게 하고 성숙시켜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광풍을 허락하셔서 우리를 예수님의 '참 제자'로 훈련하십니다. '씨 뿌리는 비유'(막 4;26-34)에 대한 지식적 가르침만이 아니라, 온 몸으로 '살아있는 믿음'을 체득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배를 타고 제자들의 배를 따라온 '무리들의 믿음'도 훈련하는 기회로 삼으시기도 했습니다.(막 4:36)
예수님께서는 광풍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잠잠케 하셨습니다. 사탄, 마귀의 권세도 꾸짖으시고 잠잠케 하셨습니다. 창조주 예수님의 말씀 앞에는 모든 자연 만물과 어떤 영적 세력도 복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셔서 피조세계를 다스리시는 분입니다.(마 28:18)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주님 한 분만 경외하면 됩니다. 몸과 영혼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한 분만 두려워하면 됩니다.(마 10:28) 그러면, 세상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유라굴로 광풍 속에서도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갔던 사도 바울과 같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행 2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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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광풍과 바다를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도대체 그가 누구이기에'(막 4:41)
그렇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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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고난이 닥쳐오면 닥쳐올수록 더욱 더 주님 품으로 뛰어드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주님께서는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이 '확보된 승리 안'에 항상 거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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