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막 6:45-56
설교 : 보시고 오셔서 위로하시고 함께 하시는 예수님
제자들과 예수님이 다른 장소에 있을 때, 제자들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려움 가운데 그냥 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에게 속한 이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보시고”, “오시고”, “위로하시고”, “함께 하셨습니다”.
1)예수님이 보셨습니다.(48절)
분명 제자들과 예수님은 다른 장소에 있었습니다. 육체의 눈으로는 제자들의 상황이 보이지 않는 거리였습니다. 그러나, 48절은 예수님이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셨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어떤 장애물도 예수님이 우리의 상황을 보시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자신에게 속한 이들이 정확히 무엇때문에 고생하는지 예수님은 정확히 보십니다.
2)예수님이 오셨습니다.(48절)
예수님은 제자들이 고난 당하고 있는 현장에 찾아오셨습니다. 그가 제자들에게 오시는데, 밤 사경(새벽 3-6시)이라는 “시간”, 풍랑이 치는 바다라는 “공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의 곤란한 상황에 찾아오신 예수님은 자신에게 속한 이들의 힘겨운 인생 가운데도 찾아오십니다.
3)예수님이 위로하셨습니다. (50절)
찾아오신 예수님은 두려움에 사로 잡혀있는 제자들을 꾸짖지 않으시고 위로하셨습니다. 고난 가운데 있으십니까? 예수님은 자신에게 속한 이들에게 찾아오셔서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50절)
4)예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51절)
예수님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습니다. “거스르는 바람”(48절)으로 고난을 겪었지만,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 “바람이 그쳤”습니다.(51절) 제자들의 어려움을 보신 예수님이 그 어려움을 해결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거스르는 바람이 불 때, 그 바람을 그치게 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구원자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든든히 세워지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경험합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읽고, 듣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하시는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 일하시는 것을 경험합니다.
제자들에게는 마음에 놀라움이 있었을 뿐, 믿음으로 단단해짐이 없었습니다.(51절) 그런 제자들과는 다른 반응으로 주님 앞에 살아가기를 결심하기 바랍니다. 마음에 놀라움을 넘어 구원자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단단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