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예수님은 누구신가(찬 96장)
말씀 : 창세기 41:37-57
설교 : ‘하나님의 사람’의 세 가지 모습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요셉이 애굽의 바로왕의 꿈을 해석한 것은 자신의 학식이나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에게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바로왕도 그가 참으로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임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최고의 명철함과 지혜로움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깨닫는 데에 있습니다. 우리가 깊은 말씀 묵상과 기도로 나아갈 때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명철과 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를 은혜로 사는 사람
요셉의 큰 아들 ‘므낫세’의 이름 뜻은 ‘하나님이 내 모든 고난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뼈아픈 ‘과거’를 잊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아들 ‘에브라임’의 이름 뜻은 ‘하나님이 나를 수고의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뻗어가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모든 사람의 ‘과거’를 십자가로 던지시고, ‘미래’를 부활의 아침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세상이 다가오는 사람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통해 일곱 해 흉년을 미리 대비하게 하셨습니다. 드디어 세상에 일곱 해 흉년이 닥쳐왔을 때 각국 백성은 양식을 사려고 요셉에게 달려왔습니다. 요셉은 세상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모형입니다. 양식과 물의 기근보다 심각한 것은 말씀의 기근입니다.(암 8:11) 이러한 영적 기근의 시대를 미리 대비하여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사람에게 세상 사람들이 달려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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