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인가 성숙인가 > = 디모데전서 4장 12-16절 =

‘성숙’을 추구하시기 바랍니다.(딤전 4:15)

우리는 모든 일에 전심전력함으로써 성숙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성숙’은 그 내면과 인격과 삶이 아름답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의 초점도 ‘상황의 변화’보다 ‘존재의 변화’에 있습니다.(롬 12:2)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만 스스로를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먼저 나를 변화시켜야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진정한 성숙은 교만과 탐욕, 거짓과 증오의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겸손과 정결, 진실과 사랑의 ‘새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엡 4:22-24)

‘본’이 되시기 바랍니다.(딤전 4:12)

1) ‘말과 행실’의 본

사람의 인격은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틀린 말도 조심해야 하지만 옳은 말도

조심해야 합니다. 옳은 말로 주는 상처가 많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행실도 회개해야 하지만

잘 한 행실도 회개해야 합니다. 무엇인가를 잘 하면 교만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2) ‘사랑’의 본

죽은 후에 온 몸을 내어주는 돼지보다 살아있을 때 우유를 주는 암소가 사랑받는 것처럼 작은 것이라도 ‘살아있을 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인생의 본질은 하나님께 받은 사랑으로 바로 ‘오늘’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3) ‘믿음’의 본

사람의 도움은 ‘목발’처럼 잠시 지탱해 주지만 결국엔 벗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영원히 믿고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4) ‘정절’의 본

정절은 탐욕과 거짓과 증오를 벗어버린 정결한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을 정결케 하는 절제와 정직과 용서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습관이 성숙으로 이끌어줍니다.(딤전 4:13)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습관과,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사람을 돌보는 습관과, 복음의 진리를 전해주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습관이 영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