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인가 아비인가 청년인가 > = 요한일서 2:12-14 =

1. 영적인 미숙 단계(영적 유아기)

거룩한 화목제물 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죄사함의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사람입니다.(요일 2:12,14)

사람은 한 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 번 죽습니다.

거듭남이 없이 육적인 태어남만 있는 사람은 영적 죽음과 육적 죽음을 경험하지만,

거듭난 사람은 육적 죽음만 경험하고 영적 죽음이 없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2. 영적인 중간 단계(영적 청년기)

‘영적 청년기’는 ‘영적 유아기’에서 ‘영적 성년기’로 넘어가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치열한 ‘영적 싸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우리를 유혹하고 위협하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요일 2:13,14)

말씀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으로만 악한 세상의 사상과 가치관과 시스템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산주의는 철저한 무신론과 유물론에 기초한 악한 영의 사상입니다. 세계공산화혁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무수히 많은 생명을 죽였고, 하나님과 기독교와 교회를 철저히 배격합니다.

우리는 오직 사랑으로 참된 자유와 평등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교만과 탐욕과 두려움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눅 21:34,36)

인생의 고통이 찾아올 때에 더욱 십자가에 시선을 집중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생명이며 우리의 전부입니다.

3. 영적인 성숙 단계(영적 성년기)

영적 성숙 단계는 태초부터 계신 예수님을 인격적이고 체험적으로 만나게 되는

‘영적 성년기’입니다.(요일 2:13) 이 단계에는 ‘영적 환희’가 넘치게 됩니다.

예수님과 동행하고 교제하는 기쁨을 풍성히 누리게 됩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주님의 말씀을 참으로 즐거워하며 기꺼이 순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