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0] 좌측인가 우측인가(여호수아 1:7-9)

[19.10.20] 좌측인가 우측인가(여호수아 1:7-9)
2019-10-18 18: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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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인가 우측인가 > = 여호수아 1장 7-9절 =



 


 


좌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좌와 우로 나뉘어 큰 갈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좌나 우의 극단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수 1:7) 오른편(보수)의 핵심가치는 ‘자유’이고, 왼편(진보)의 핵심가치는 ‘평등’입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소중한 성경적 가치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자유’로써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결국 ‘평등’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먼저 ‘평등’을 이룸으로써 모두가 ‘자유’에 이르려고 하면 그 과정에서 ‘폭력’이 개입하게 쉽습니다. 극좌의 사상인 공산주의는 물론이고 극우의 사상인 나찌즘, 파시즘, 군국주의 등도 다른 사람과 집단을 향해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폭력이 아닌 비폭력, 증오가 아닌 화해만이 모두를 살리는 상생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좌우의 균형을 이루어줍니다.


18, 19세기에 전 세계를 뒤흔든 두 권의 책이 있었는데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과 칼 맑스의 ‘자본론’이 그것입니다. 국부론에서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자본주의가 나왔고, 자본론에서 전체주의와 공산주의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붙잡을 것은 자본론이나 국부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좌나 우의 ‘진영 논리’가 아니라 ‘말씀의 원리’입니다.(수 1:8)


예수 그리스도는 두 다리보다 중요한 ‘머리’가 되시고, 왼쪽 강물과 오른쪽 강물을 포용하는 ‘바다’와 같으신 분입니다. 우리는 오른편이나 왼편보다 예수편에 서야 합니다.


 


우리의 운명은 하나님의 임재에 달려있습니다.


한 개인이나 공동체나 나라까지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살고 하나님께서 떠나시면 죽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살고 불순종하여 죄를 지으면 죽게 됩니다. 자기우상, 물질우상 곧 교만과 탐욕의 우상을 숭배하는 자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수 1:9)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이 영적 승리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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