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계획과 뜻과섭리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열린비전교회가 두돐을 맞았습니다
작은 부분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간섭하시는 주님의은혜로 오늘 이시간을 맞았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믿음의 반석위에 건강하고 든든하고 아름답게 지어져가고 세워져가는
교회를 보며 앞으로도 주님의 세심한관심과 도우심과 인도하심속에서 더욱 든든히 세워질것
을 생각하니 벅찬 감격과 감사에 주님의날 온종일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더욱이 특별한 감격과 감사한것은
박병식목사님께서 2 주년을 맞아 교회를 찾아 주신 것 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치 시집 간 새댁이 처음으로 친정아버님의 방문을 기다리듯
설레이는 마음으로 목사님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1 부예배가 드려지고 있는중에
누군가가 "목사님 오십니다"는 외침에
계단을 총총히 내려가는 발걸음들을 보며 모두 같은 마음인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로비에서 목사님과 사모님을 맞았는데
이전 보다도 더욱 건강한모습으로 환하게 웃으시며 저희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방갑다는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뵙기를 고대했던 친정아버님을 뵌듯이!!~~
왈칵! 쏟아지려는 눈물을 참았습니다
오랜시간 목사님으로 부터 받은 선한영향력이 오늘 저를 아니.우리 모두를 있게 했고
오래도록 우리안에서 기억 되실 분이십니다
여느 예배처럼
정돈되고 준비된 마음으로 큰 일을 행하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기도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박목사님께서 열린비전교회의 설립을 축하하며 너무 좋고 감사하다는 말씀과함께
예전부터 마음에 두기를
교회가 증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소해서 교회를 두개로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노라며 열린비전교회가 세워진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뜻 이였고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말씀하시며 이유환목사님과 성도들이 당한 아픔에 지금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고백을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박목사님 마음에 또 하나의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마음의 소원을 두셨고 하나님의때가 되매 형편과 상황을 조성하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교회를 세우셨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습니다
세세히 묵상해보니
너무나도 세밀하게 구체적으로 간섭하신 주님의손길 이였습니다
송파에서 분립하여 나오면서 많은 상처와아픔을 주님께서는 수서복지관을 통해
치유하시고 회복하시고 재활하게 하셨고
너무나 놀랍게도 성덕학원을 예비 해 놓고 계셨습니다
갈바를 알지 못해 주님만 바라며 기도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교회를 친히 세우셨기에 거할곳도 이미 예비하신것 이였습니다
그러기위해 눈물로 드린 한여인의 25 년의기도를 응답하셔서
35년의 불교집안이 회심하여 주님께 돌아오고 성덕학원을 미션스쿨로 만드시면서
그 열매를 저희들과 함께 나누게 하셨습니다
M 교회를 비롯해서 많은교회가 성덕여상강당을 탐을 냈는데
열린비전교회가 강당에서 예배를 드렸으면 하는 성덕학원의 간곡한 부탁의 말씀으로
너무도 감사하고 황송하게도 저희들이 이렇게 좋은 여건에서 예배를 드리며 세워져가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신묘막측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이사장님께서 기념일을 잊지 않으시고 화환을 보내주셔서 강단을 장식했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이러한 묵상들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감동이든지요
오랜만에 박목사님의설교를 들었습니다
나사로와부자 흔한 제목이며 너무도 많이 들은 말씀인데
(부자 vs 거지 )( 행복 vs 불행 )(성공 vs 실패) (천국vs 지옥)을 대조하시면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 갈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향하여 나아갈 것인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
우리가 돌아갈 품은 예수님의품입니다
그 따뜻한 사랑과위로와격려의품을 마음에두고 이 세상을 신앙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갑시다!
나의 의로는 천국 갈수 없고 전적인 하나님의은혜로만 갑니다!
나를 위해 자기몸을 버리신 예수님을 구주로 주님으로 영접하며 믿음으로만이 천국갑니다"!
단호하게 복음의핵심을 외치시는데
마치 친정아버님이 시집간 딸에게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간곡한 당부와 부탁의말씀을 듣는듯 했습니다
넘넘 감사하구 힘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 보다도 옆에서 지켜보시며 말씀을 들으셨던 이유환목사님!!~~
아마도 주체할 수 없는 감동과감격이 있으셨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겨울에 웬 나비입니까?
호랑나비 한마리가 강단 회중을 넘나 들며 날아다니니 말입니다
"제 설교때는 나비가 한번도 난적이 없는데 오늘은 미물까지도 좋아서 춤을 추는가봅니다"
목사님의 재치있는 코멘트에 우리 모두는 너무도 신기해 하며 웃었습니다
성령의임재속에 성령님의간섭하심 속에서 드려진 예배였습니다
설교중에 나사로가 안겼던 아브라함의 위로의품이 목사님께서도 맛보고 싶고 그리우셨던지
박목사님께 한번 안아주시길 요청했고
박목사님께서 흔쾌히 응하셔서 두분의 감동어린 해후의 찐한포옹!!~~
아마도 두분께서 껴안으시며
오랜만에 뵙는 아버지의 따뜻함과 위로와 사랑과 용납과 격려가 가득 담긴 품이셨으리라~
박목사님께서도 아버지의 마음과 믿음의선배로서 사랑하는 후배를 향한 위로와격려와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는 포옹이셨으리라 믿습니다
한참 말을 잊지 못하는 목사님을 뵈며
하늘에서 쏟아 부어지는 은혜와 위로와 격려에 !~~
두분의 감격적인 해후의포옹을 지켜보면서 감동의눈물로 여기저기서 훌쩍훌쩍~~
유선교사님께서 지난주 예배드리면서 손수건이 없어서 넥타이로 눈물을 닦으셨다는데
저는 머플러로 눈물을 닦았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것 주님의 크신은혜입니다는 찬송으로 하나님께 감사의고백을
올려드린 후에 박목사님께서 축복기도!~~
열린비전교회의 미래와 성도들과 각가정위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해 주심으로
감사예배를 마무리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로 인사를 나누시는 목사님 표정도 환하고 친밀감이
느껴져 목사님께서도 무척 좋으신것 같았습니다
만나홀에 차려진 조촐하지만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시면서 그동안 쌓인 회포를
푸시면서 화평함과 즐거움의교제가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식사중에도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려는 행렬에 참 많이 흐뭇하셨으리라는 맘도 들었습니다
두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글레이스홀에서 마지막 기념촬영을 마치고 두분은 일산으로~~~
언제 뵈올 수 있을까?
고대하며 기다렸는데 건강하신 모습으로 뵈어서 넘 좋았구요
말씀으로 은혜와 힘을 주신것 감사했구요
손 잡아 주심으로 화평하며 행복했던 시간이여서 넘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를 위해 쉬지않고 기도해 주실것이고
남은 여생 하나님께서 목사님께 바라시고 맡겨 주신 사명 잘 감당하시면서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함께 오셔서 축하해 주신 박준서장로님 옥광명장로님 감사했습니다
두분께서 앞으로 두교회가 형제교회로서 교류하며 나누며 함께 동역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을 다해 주시길 바래봅니다
아가가 두돐이면 아장아장 걷나요?
막 걸음마를 시작하고 키가 크고 자라면서 이젠 뛰어 보려고 욕심내는 아가처럼
우리 교회도 건강하게 잘 자라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어드리고
"사랑으로 하나되어 땅끝까지" 비전가지고
맡겨주신 사명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하여 힘있게 감당하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모습으로 든든히 지어져가고 세워지며
이 어두운 시대에 빛의역할을 감당하면서
넘넘 멋있고 균형잡힌 아름답고 행복한 교회로 자라가기를 간절히 바래며 기도합니다
목사님!!~~힘내세요!!~~
하나님 아버지의 열열한 응원이 있구요
우리가 있잖아요!!~~~^^
사랑하는 목사님!! 목회자님들 성도님들!!
Mee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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