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트립은 선교학교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5 주간의 강의가 동기부여가 되서 16 명이 모였습니다
선교학교를 통해 선교에대한 지식과 여러 도움의 말씀을 듣고
이번엔 우리가 무장 해야겠기에 3 주간에 걸쳐 큐티와기도로 준비하며
뭄바이에서 섬길 성경학교와 전도집회를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날들을 보내면서 집사님들께서 식사와 간식도 마련해 주셔서 떠나기 전부터
사랑의섬김을 듬뿍 받았습니다
드디어 떠날 채비를 다 마치고
배집사님께서 맛있는 오리고기를 사주셔서 배불리 먹고
목사님께서 떠나는 우리를 말씀으로 기도로 격려 해 주셨습니다
성령을 의지하며 가서 평화를 전하라!
하나님의 대사로 가라! 는 말씀이 우리안에 책임감과 담대함과 힘을 주시는
격려의말씀이 되었습니다
리무진을 타고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치고 탑승시간을 기다리는데
김희용 박병련집사님 부부께서 껌 쵸콜렛 책을 잔뜩 사들고 환송을 나와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황송하던지요 !
19일 오후 8시 40 분발 대한항공에 몸을 싣고 출발!!
설레는맘과 기대감과 약간의 두려움이 우리 모두의 심정이였습니다
9시간 40 분 비행을 마치고 그 곳시간으로 새벽2 시에 뭄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짐을 찾고 부지런히 출구로 나갔더니 송한욱선교사님께서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버스로 2 시간 걸려 숙소인 D C M(다솜마을)에 도착해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때가 때인지라 그때부터 취침!!
아침 10 시가 되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김종연 선교사님께서 준비해주신 토스트와 바나나와 청포도가 꿀맛!!
식사를 마치고 다솜 친구들과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일정에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가 있은 후 남자들은 건물 외벽 페인트를 칠하는 일명 "러브 하우스"를
여자들은 성경학교를 위해 데코레이션으로!~~
더운데 페인트칠 하느라 고생들 했습니다( 한낮엔 섭씨 31 도에서 33도)
몇시간이 지나자 새하얀 화이트하우스가 탄생했고
예배실로 사용하는 거실은 풍선아치가 중심을 잡아주고 여기저기 예쁜 풍선꽃장식이!!~~
저녁에는 선교사님께서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안내해 인도음식을 처음 접했습니다
닭고기에 야릇한 카레 냄새가 나는 소스에~화덕에구운 "란"이라 이름하는 밀떡!에 짜이차!
저는 못먹고 란만 먹었는데 우리 일행모두가 어찌 그리도 잘드시는지!~
선교사님께서 이번팀 같이 잘먹는팀은 처음이랍니다 ㅎㅎ
짜이차는 홍차에 생강즙을넣고 우유를 타서 마시는데 처음엔 못 먹었는데
하루 하루 지나니 짜이맛에 반해서 다니면서도 휴게소만 나오면 사먹었답니다
1월21일 매일 아침은 큐티로 시작을 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고 적용하고 기도회로 마치고는 아침식사~
둘째날 부터는 아침식사는 우리가 해결하고 설겆이도 돌아가면서!~
둘째날 일정은 가정교회 및 학생집 심방과 선교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카센타방문이였습니다
이곳 다솜마을에는 12명의청년들이 함께 숙식을 하며 기술을 배우고 성경공부를 하면서 자립을 준비하며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져가는 복음의산실 이였습니다
송기태선교사님께서 마련하신 처소인데 아드님되시는 송한욱선교사님께서 5년째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다솜마을의 슬로건이 "한손에는 성경을 한손에는 기술을"이였습니다
복음을 드러내놓고 전하지 못하니 기술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그동안 다솜마을을 거쳐간 청년이 250 명이나 된답니다
먼저 운영하시는 JOY AUTO SMILE 카센터를 둘러보고
한팀은 슬럼가에 위치한 가정교회로
한팀은 로시니와 아스랖가정을 심방했습니다
로시니 가정에가서 예배를 드리고 그 어머니가 치매에걸려 불편하신데
우리가 합심기도로 어머니의 회복을 기도했는데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아스랖가정을 심방했는데
아스랖은 이슬람에서 개종을 하여 가족과 친척과 격리되어 홀로 살고 있었는데
저희가 간다니까 여러 친척들이 와서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살고 있는 집들은 너무도 협소하고 초라한데 그들은 행복해 보였습니다
마침 집뒤에 넓은뜰이 있어 그곳에 자리를 잡고 예배드리며
아스랖을 통해서 가족과 친척이 예수님을 알고 믿게되는 복의통로가 되기를
기도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가든파티를 했습니다
기념으로 사진한장 찍고 인사를 나눈뒤
벨라루프 키란 성도집으로 집결하여 모두가 함께 모여 예배하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어렵게 살았는데 그곳에 15년산덕분에 땅이 내소유가 되어 아파트를 짓게 되었답니다
집을 지으면 예배당으로 사용할 집을 약속을 했구요
예수 믿기 시작하면서 형통케되며 복을 받았다네요
가정심방을 할때는 성도님들께서 주신 비누 치약과 십자가를 선물했는데 많이 좋아했습니다
부디 믿음도 잘 자라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슬럼가 가정교회를 방문한 울식구들이 큰 충격과 도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쓰레기더미에서 살고있는 그들의 모습에!!
길가에서 쓰레기를 뒤져서 뭔가를 입으로 넣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들인지!~~
1월22일
드디어 기다리던 성경학교 첫 날 이였습니다
찬양팀이 율동을 연습하고 아이들 간식을 챙기고 학습교제를 챙기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팀원들이 학교로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이 넘넘 예쁜 친구들 이였습니다
주로 뉴봄베이은혜교회 아이들이였는데 어찌나 찬양도 잘하고 율동도 잘 따라 하던지요
윤목사님께서 다윗과골리앗 설교를 하시고 김종연선교사님께서 힌두어로 통역을하셨는데
두분이 환상의 콤비셨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재미있게 잘듣고 반응하던지요
예배를 마치고 각조별로 흩어져 김은혜집사님이 준비해주신 과학교제
공룡만들기와 곤충만들기를 했는데 이들은 이것을 처음 접해보는 거랍니다
얼마나 좋아하고 집중하던지!~
다 만든 작품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학교에 가서 자랑한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쵸코파이와 연필3 자루씩 손에 쥐어 주었더니
하얀이가 드러나게 웃는 그 미소란!~~넘넘 예쁘고 해말갔습니다
1월23일
성경학교 둘째날!
오늘은 소문이 났는지 어제보다 배나 몰려왔습니다
빼곡히 들어선 아이들 ! 바라만 보아도 흐뭇했습니다
밖에 울타리에 매달려서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들어오라고 청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은 그런 행위가 전도 하는 거라네요
윤목사님께서 돌아온탕자 내용으로 말씀전하시고 통역은 역시 김선교사님
저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 점심식사 준비로 참여하지 못했는데 은혜충만 재미충만
이였다네요
이어서 조별로 흩어져 풍선아트시간을 가졌는데 풍선가지고 강아지도 만들고
토끼도 만들고 꽃도 만들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 하더라구요
성경학교는 이번이 처음이였답니다
점심으로는 닭도리탕 120 명분을 준비했는데 이렇게 많은 식사준비는 처음입니다
김집사님 없었으면 감당하지 못했을 겁니다 양도 잰듯!!딱 맞구요
과일샐러드까지 곁들인 점심이 인기 짱!!이였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는 남자들은 축구! 여자들은 오순도순모여 게임과 찬양을!
표정들이 행복해 어절줄 모르는 모습들이였습니다
아이들을 보내고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녁 전도집회 준비를 했습니다
뉴봄베이은혜교회도 저희처럼 학교강당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성도는 장년이 35명 아이들이 40명이랍니다
Ryan School 미션스쿨인데 저녁시간으로 예배를 드린답니다
가족이며 이웃들을 초청해 모셔왔는데 200 명을 예상했는데 215명이 왔다네요
오시는 성도님들 손님들 서로 "라마스데"(안녕하세요)로 인사하며 교제를 나누고
성훈이가 인도하는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축제로!!~
한참을 율동과 찬양으로 뜨거운 열기속에 차분하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윤목사님께서 요:3"16 절의 말씀으로 설교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해결하실분이십니다!!
아무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을 믿으십시요!!
하나님의 강권하심이 목사님 입술을 통해 선포되었습니다
강기석집사님 조카되는 예향이가 팀에 합류했는데 원어민 수준으로 통역을 했습니다
이때를 위해 예향이를 합류케 하셨나봅니다
또한 노회 목사님께서는 힌두어로 통역해 주셨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2 부순서로
우리가 준비해간 핸드벨 워십 "속삭임과 하이어" 4중창 그리고 DCM친구들과 함께한 워십 !
천국문이라는 제목의 마임 DCM의 영상비디오등
인종과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만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은혜와사랑을
나누는 이자리가 참으로 천국이였습니다
천국에서 누리는 기쁨과 즐거움을 우리는 이 자리에서 맛보고 누렸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그 자리에서 애찬을 나누었습니다
크신 은혜를 받고 주체를 못하는 청년들이 무대로 올라가 서로 부둥켜 안고 사진을 찍으며
은혜롭고 아름다운 밤을 즐겼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의자를 걷고 있는 서로를 보면서 웃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