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쏟아지는 거센 빗줄기로 잠시 걱정했는데 이내 비는 그치고
속속 등장하는 성도님들의 가벼운 옷차림에 유난히도 밝아보이는 얼굴들
여느때보다 더욱 다정한 인사말을 주고 받으며 활기있고 들뜬 모습들이 역시 여행은 우리를
마냥 설레게 합니다
선발대는 일찌기 트럭에 먹거리며 소품이며 장비들을 싣고 떠났고
저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묵상하며 감사함으로 정성껏 예배를 드리고
황급히 점심을 먹고는 버스와 승용차에 삼삼오오 몸을 싣고 광림비전랜드를 향해 출발!!~
광복절 연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가 주차장 이였습니다
40 분거리를 짧게는 두시간반 길게는 여섯시간까지 걸렸습니다
마치 명절귀성길을 방불케 했습니다
덕분에 시작예배는 드리지 못했습니다
늦어진 저녁식사를 하면서 불평이 아닌 마치 무용담을 하듯 차 탄시간을 자랑삼아 얘기하는 모습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이번 캠프의 컨셒은 smile. suprise.smart 였습니다
정해진 숙소에 여장을 풀고 곳곳을 둘러 보았는데 구석구석 우리를 반기는 예쁜컷에 코멘트
화장실까지도!~~ 로비에는 잔잔한 ccm을 깔아주고 포토존을 설치해서 즉석에서 사진도
찍어 기념으로 남겨주는 센스에 컨셒대로 우리를 미소짓게 하고 놀라게하고 재치와 재기에
즐겁고 감동 먹었습니다
한편.의무실을 가보니 각종약과 응급처치 기구들을 준비하고는 요셉형제가 흰가운을 입고
섬기고 있었는데 넘 듬직해 보였습니다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센스 열정 섬김에 칭찬의박수를 보냅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지만 일정대로 첫날 저녁 프로그램으로~~
첫번째가 열비삼겹줄!!
이번캠프의 슬로건은 "사랑으로 하나되어 땅끝까지"입니다
한용욱성도님의 사회로 시작이 되었는데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말솜씨며 회중을 리드하는 솜씨가 탁월한 것이
소개처럼 세계적인 레크레이션 강사였습니다
이런분이 우리교회 성도요 한식구라니 자랑스러웠습니다
1박2 일의 캠프를 시작하며 우리 모두 마음을 열고 하나로 모으고 서로를 바라보며 열비공동체에서 함께하면서 은혜와사랑을 나누고 누리는 한식구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으로 충분했습니다
한편 이시간에 소년부와 청소년부는 각기 여름캠프를 했는데 후문에 말씀으로 은혜받고
확실하게 재미있었던 캠프였다네요
이어서" 나는 열비교인이다"장기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첫번째로 새가족부의 율동을 곁들인 내게 강같은평화 ! 정말 펑화로운 모습으로
우리 모두에게 평안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주님안에서 한식구로 만난것 우연이 아니랍니다
이어서 소년부의 캔들송!!
초를 밝혀들고 You Raise Me Up! 내 영혼이 지칠때 난 잠잠히 주님을 기다립니다는
저들의 고백에 맘이 찡했는데 핸드폰으로 하트를 만들어 내는 저들의 센스에 깜짝 놀랐습니다
열비 다음세대 든든합니다
다음순서로는 열비천사 종명이가 주만 바라볼지라를 피아노로 연주했는데 훌륭했습니다
피아노선율 만큼이나 종명이가 해말간 영의사람으로 자라가기를 바래봅니다
이어서 여자 6또래의 복고풍써니!!
핫팬츠에 각색의 상의로 멋을 내고 엣지있는 땡땡이 스카프를 두르고 껌까지 씹어가며
불량 컨샢으로 써니!~~음악에 맞추어 춤 춤!!우리 모두를 놀라게하고 아주 유쾌하고
발랄함에 한껏 빠졌습니다 역시 아줌마들 짱짱!! 껌소품은 제가 제공했답니다 ㅎㅎ
다음순서는 차분하게 클래식으로~~
아빠와딸이 다정하게 클라리넷과 플릇으로 " 내진정사모하는"곡으로 연주를 했는데
참 보기좋고 선율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언젠가 우리교회도 오케스트라가 탄생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장로님들 하모니커연주! 배운지 얼마 안되지만 조심스럽게 곱게 연주해준
나같은 죄인살리신 주님의은혜가 너무도 놀랍고 고맙다는 믿음의고백을 듣는듯 했습니다
언젠가 연습하시는데 가르치시는 이승이집사님께서 잘한다고 칭찬을 얼마나 하시는지
훌륭한 선생님이셨습니다
이어서 장인과 사위의 하모니커와 기타연주
이진용집사님 하모니커 선율에 몸을 맡기고 수준급인 승현씨의 기타솜씨에 모두들 부러운듯
이어서 여성도님들의 오카리나연주
우리교회에 오카리나를 소개해준 김귀혜권사 박판순권사 백정자집사의 시편40 편연주
우리보다 실력이 월등했습니다
우리는 잘 못해서 의상과 율동으로 한몫! 윤미쌤이 함께했는데 쌤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이어서 안현길 고경미집사 가정의찬양
성인이가 기타를 치고 다섯식구가 오순도순 찬양을 하는데 어찌나 이뿌고 사랑스러운지요
믿음의가정의 화평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어 안효순 김영희집사 부부의 연주
안집사님의 바이올린반주에 김집사님의 You Raise Me Up 노년으로 접어든 부부의 아름답고
다정한 부부애를 보았고 김집사님 노래 짱!! 우리 부부들도 뭔가 시작해봄이 어떨까요?
다음으로 윤병이 신동열집사의 퍼포먼스!
인간의 번민 고뇌 갈등 삶의고통 고난 역경을 풍자한 퍼포먼스인데 인생의 희노애락과 함께
찡함과짠함이~~~
마지막으로 최춘섭 김경주집사가정의 차력쇼 !쇼 !쇼!
암투병중에 있는 김집사를 위해 기도해주신 교회위에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드리는 온가족이
넘 예뻤습니다 아들 규현이와 입장부터 덤불링으로~~"애들은 따라하지마라"는 규현이의
코멘트에 폭소 !!
약장사 흉내를 내며 성경 신구약을 소개하는데 혹시 왕년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투병중에도 미소를 잃지않는 경주씨 옆에서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최집사님 !규진이를
잘 돌보시는 박권사님 ! 영희자매! 끈끈한 사랑으로 뭉친 가족애를 보며 우리가 감동을
받습니다 주님의 능력의손을 의지하며 바라보며 구하는 집사님가정에 하나님께서
또하나의 기적을 선물하실것 입니다 힘내세요 !!
목사님의 총평이 있으신후 윤동현목사님 이유환목사님 아드님승기 사모님두분은 옆에서
잘하시라고 응원!사랑으로를 듀엣으로 하시는데 얼마나 멋있는지 또 아빠와 아들의듀엣 !
우리에게 또하나의 감동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리곤 우리 모두 합창!!~~~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하나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외롭지않아
아~아~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우리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찐한 감동과함께 바나나를 먹으며 말씀으로 은혜받을 준비로!~
뜨겁게 온맘을 다해 목소리 높혀 찬양했습니다
이시간 성령님께서 친히 임재하셔서 예비하신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두손들고 찬양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4 )
제목은 "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자!!
1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자(for)
우리의 방향성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향하여 가는가?
매순간마다 그리스도를 향한 삶이됩시다
2그리스도께 힘입어 살라!!( by )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체험하며 하나님을 붙듭시다
3 그리스도처럼 살라!! (like )
영향력을 끼치는 삶은 예수님처럼 사는삶입니다
무엇을 이루었는가 보다 무엇을 하며 사는가를 생각합시다
겸손과 진실과 온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4 그리스도 안에서살자( in )
예수그리스도와 살아있는 관계를 가지며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며삽시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를 확인합시다
우리 인생의 최고의 안전지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것입니다
힘있게 마치 절규하듯 강하게 호소하시는 메세지에 강한찔림으로 회개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구원해주신 은혜는 감사하면서도 내게 주신사명은 내몫으로 여기지 않는
우둔함과 믿음없음을 회개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새롭게 깨닫고 영적부흥의 불씨를 당기는 은혜와 결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날 마지막으로 캠프화이어!!~~
운동장에 쌓아올린 장작에 솜방망이로 불을 지피고 타오르는 불꽃과 폭죽울 보며 와!!~하는 탄성과 함께 이시간 이자리 이사람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각자손에 들린 불꽃을 바라보며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리라는 결단과함께 사랑으로 하나되어 땅끝까지 가리라!!~~
같은사명을 위해 부름받은 열비가족에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로 서로 허그로
악수로 인사하며 다시금 서로가 얼마나 귀한존재인지 확인하며 장작불만큼이나 뜨거운
우리의 가슴가슴을 알아채셨는지 뜨거운 열기를 식히라고 빗방울이 후두둑~~
시계를 보니 새벽두시를 넘고 있었습니다
참.이번캠프에 형민이 아빠께서 참석을 하셨는데요
넘넘 좋았고 감동받으셨답니다 이번기회에 교회에서 매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씻고 잠자리로!~~
처음으로 2 층침대에서 잤습니다
죽은듯이 자고 일어났는데 어쩜들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고 왔다네요
숙소에서 바라본 산자락에 걸린 운무가 마치 한폭의산수화를 보는듯 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운동장에서 명랑운동회로~~
청백으로 나누어 마치 국제대회처럼 손을 흔들며 입장식을 마치고 게임으로~
봉뛰어넘기 소세지풍선봉만들어 다리에끼고 달리기 줄넘기 !!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되 상대팀을 응원하고 배려하는 운동회!!
사랑으로 하나되는 모습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로 즐거운비명 !!모두들 입술이 새파랗게 되어서 나오더라구요
이시간에 스탶들은 떠날 채비로 분주했습니다
집기를 챙기고 쓰레기를 정리하고 참 박집사님 분리수거 확실히 해준 것 고마웠어요
궂은일 마다않고 최선을 다해 섬겨주신 모든스탶들!!너무도 고마웠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리뛰고 저리뛰고 ~~진행팀 세심한준비와 실행 덕분에 재미있었습니다
엄청큰 수박을 자르느라 팔이 아프다던 허권사님 김권사님 조권사님 구집사님 고마웠어요
덕분에 잘먹고 잘놀고 은혜와 감동과 감격의 1박2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가를 가진 아빠 엄마들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수 있도록 아가들을 돌봐주신
정경아전도사님 선지자매 현정자매 현지자매 아가들 간식까지 챙겨 먹이느라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하게도 아가들 간식과 청소년들 간식은 이유환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동~~
또 찬조금으로 재정을 채워주신 장로님들 돌봄회 남여또래 집사님들 감사했습니다
아참.잊을뻔 했네요 제가 사무실에서 경비를 계산하고 있는데 한직원이 하시는말.
열린비전교회 너무도 질서있고 정리도 잘하고 간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과자봉지를 선물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크신 은혜로 재미로 감동으로 즐거움으로 풍성함으로 행복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고 단체사진 한방 찍고 집으로!!~~~
집으로 돌아 가는길에도 빗님은 촉촉히 내리고
빗속을 쌩쌩!!~~얼마나 시원스레 달리는지 40 분만에 송파에 도착했습니다
설렘과기대의 꿈과사랑의캠프! 1 박2 일! 참 좋았습니다 ! 참 즐거웠습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 사랑으로 하나되어 땅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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