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
여느때처럼 큐티로 하루를 열고
계란과치즈를 얹은 샌드위치와 커피한잔!에 행복하고
푸네를 향해 출발!! 푸네는 DCM에서 2시간반 떨어진 곳인데 송기태선교사님께서 거주하시며
또한 그 곳에 땅을 150평을 사서 카센타를 겸한 선교센타를 지을려는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가계약까지 마친 상태인데 누군가 나타나서 본인이 땅주인이라고 우긴다네요
지금 시비를 가리는 중인데 3개월이 지나고 있어서 기도요청을 하셨습니다
저희가 그곳에 가서 땅밟기를 하고 뜨겁게 하나님의 도우심과 간섭하심을 기도했습니다
잠시 서있었는데 햇볕이 얼마나 뜨겁든지요
그늘에서 송선교사님께서 사오신 맥도널드햄버거를 먹었는데 넘넘 맛있었습니다
선교사님과는 여기서 인사를 나누고는 우리는 아우랑가바드를 향해 출발!!~~
지리책에서만 보던 데칸고원을 내달리며 광활한 인도땅을 실감했고 처음으로
지평선을 본 것 같습니다
어림짐작으로 8시간은 족히 달려 아우랑가바드에 도착해서 유스호스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팀원들이 차를 오래타고 물도 갈아먹고 해서 그런지 한명 두명 불편을 호소!
그래도 곧 회복되서 감사했습니다
1월 25일
죽은듯이 자고 일어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아잔타유적지 관광을 위해 출발!!~~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뜨거운 햇볕과 모래먼지를 마시며 4시간반을 달려 아잔타에 도착!!
유네스코에 처음으로 등재된 아잔타석굴은 부유한 아잔타인들이 돈을내서 수도승들이
수도에 정진하도록 석굴을 파기 시작했답니다
아잔타석굴의 벽화는 불교벽화의 시초로 볼 수 있으며 이후 중아아시아 중국을 커쳐
한국과 일본에도 그 전통이 이어 졌다네요
1500년을 견뎌낸 벽화는 시간의 더께가 내려앉아 색감은 다소 흐렸지만 그럼에도 화려한 색이 어우러져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석굴암같은 불상이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참 세상은 넓고도 좁다더니 실감했습니다
아잔타에서 우리 아파트 12층에사는 지훈이 이모를 만난거예요
서로 깜짝 놀라 손을잡고 팔짝팔짝 뛰며 반가와 했습니다 물론 기념사진도 찍구요
모든일정을 마치고 유스호스텔에서 먹은 사발면 ! 꿀맛이였습니다
1월 26일
아침일찍 서둘러 앨로라를 향해 출발!!~
버스를 타고 30 km를 달려 앨로라와 첫대면을 했는데 거대한 규모와 정교함이
우리를 압도 했습니다
엄청난 크기도 놀랍지만 더욱 놀란것은 이사원이 바위산을 위에서 깍아 내려가면서
만든점입니다 500년에 거쳐 만들어졌고 세계 유일하게 하나의 장소에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
라는 세가지 종교사원이 공존 한다는것 입니다
엘로라까지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부지런히 뭄바이로 향해 달렸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다솜마을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내집인양!
또 데칸고원을 질러 질주하기를 7시간반~~
드디어 다솜에 도착했더니 김선교사님께서 김치와 소세지와 햄과 면사리가 들어간
부대찌개와 야채를 송송 썰어넣은 계란말이와 오색의 야채샐러드에 깻잎장아찌까지
한상 차려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탄성과 아울러 먹어 대는데 며칠 굶은 사람들 같았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행복한 저녁이였습니다
1월 27일
남자들은 기차로 여자들은 선교사님차를 타고
사가르신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아담한 정원에 빨간 지붕의 신학교가 정겨웠습니다
12 명의 신학생들이 주의종으로 쓰임 받기위해 말씀을 연구하며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찬양하며 예배드리며 교제하였는데
윤목사님께서 기독교 복음은 십자가입니다!
오직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 지신 십자가를 지고 정진하시기를 또한 여러분들 손안에 12억의
인도인의 영혼이 달려있습니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저희팀이 핸드벨연주와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자~~합창을 하고
신학생들도 합창을 했는데 하모니가 넘 아름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아래 있는 축복의통로!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 !찬양으로 그들을 축복했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훌륭한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짜이차를 나누며 교제하다가 남자들은 학생들과 배구와 축구를
여자들은 선교사님과 함께 피터네집을 심방했습니다
3시간 남짓 달려 도착했는데 심방 한번 하려면 두세시간은 보통이라네요
봄베이은혜교회 성도들은 대다수가 두세시간 결려 교회에 온답니다
야숍 수미타 피터 로치타네집인데 이번에 아빠되시는 야숍이 세례를 받는답니다
이가정이 교회에서 가장 헌신적이랍니다
윤목사님 선교사님 두 분 모두 말씀을 전해주셨고 함께 기도하고 짜이차를 마시며 교제했는데 선교사님과 성도들의 관계가 많이 친밀함을 느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서커스를 관람했습니다
어릴때 천막치고 보던 서커스인데 줄타기 그네타기 불쇼 코끼리 강아지 등등 볼거리였습니다
1월28일
이제 9박10일의 일정을 마치는 날입니다
은지가 좀 많이 아프고 힘들어서 우리 모두는 아침 금식을 하고 은지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병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는
말씀의지하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으로 만져주심으로 회복될 것 을 믿고
저희는 쇼핑센타에 들려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선물도 사고~~
오후에는 기차를 타고 망쿠르 가정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너무도 열악한 환경이지만 주님안에서 기쁨으로 뜨겁게 찬양하며 예배하며
주님때문에 행복해 하는 그들의 모습이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땅에서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현장을 보고 왔습니다
저녁에는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아숍 롯시니 아난이 세례를 받았는데 침례로 하더군요
주님을 구주로 주님으로 확실하게 믿는지 확실한 고백을 듣고 예식을 행했습니다
욕조에 물을 담고 온몸을 온전히 물에 담그더군요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루었습니다
세례를 마친후에 저희가 준비해간 화관을 씌워 주고 축하해 주니 넘 좋아했습니다
세례식을 마치고 맛있는 식사로 교제하며 마지막밤을 아쉬워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평가회로 우리모두와 DCM청년들과 선교사님과 돌아가며 소감을!!
9박10일을 보내면서 선교사님과 청년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랑과 섬김을 감사했습니다
사랑의빚만 잔뜩 지고 오는것 같아서 미안한 맘도 들었습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섬겨주신 선교사님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우리 때문에 넘넘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는 말씀을 들으니 감사했습니다
바라기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 서로 중보하며 오고가며 서로 세워가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사랑과 격려를 나누는 자리까지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준비한 케잌을 나누며 사진을 찍고 이별을 아쉬워 하는 모두의 모습에 찡한 맘이였습니다
어느새 준비했는지 꽃한송이씩 안겨주는데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감동감동!!~~
뭄바이비전트립!!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윤목사님 팀 이끄시는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뭄바이에서도 여전했던 웃음소리 덕분에
우리모두 화이팅 할 수 있었던것 아시나요?
우리의 의료팀장으로 요리사로 탁월했던 은혜집사님 넘넘 고마웠어요
팀장으로 회계로 막중한 책임 잘해준 아영이
재치있는 말솜씨로 우리를 즐겁게해준 현미
찬양팀인도 확실하게 해주고 감동에 약한 싸나이 성훈이
몸이 불편해도 건반에 손만 얹으면 힘이솟는 예영이
외모도 훈남이요 맘까지도 훈훈한 멋쟁이 형민이
우리의 사교쟁이 그래서 인기짱!!재현이
함께 할 수 없는 형편인데 함께하며 분위기를 만들며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너의 미래가 하나님손에 있으며 형통하고 멋진삶으로 인도하실것을 확신한다 한전아!홧팅!!
그렇게 힘들었는데 자리 툭툭 털고 일어나 고맙고 사랑스런 은지
머리 올린 뒷모습이 넘 예쁜 백마에 선영이
파워풀하고 손크고 매력덩어리 예향이
글구 울팀의 피스메이커들!! 성인이 세혁이 준규 잘먹고 잘놀고 자기몫 확실히
해준 우리의 미래요 꿈나무들 넘넘 고맙고 자랑스럽다
9박10 일의 일정동안 늘 함께 하시면서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친절한 배려와 격려와 기도! 해외선교팀의 후원!
성도님들의 관심과 후원과 기도의 응원에 힘입어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사모님과 승기가 인천공항까지 마중을 나와 주셨는데 넘넘 방갑구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 열비교회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