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독서모임

도서소개: 오디너리(2/2)
2025-07-19 11:22:16
김근택
조회수   10

저자:마이클 호튼

저자소개

미국을 대표하는 탁월한 개혁주의 신학자이면서 

다양한 작품을 쓴 저술가이다.

바이올라 대학(B.A)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M.A)를 거쳐 옥스포드 위클리프 홀과 코벤트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변증학과 조직신학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목 차

Part 1 혁신과 불만족

1.새로운 혁신

2.평범한 것은 이류가 아니다.

3.젊고 불안정한 세대

4.또 다른 위대한 역사

5.야심:악덕이 미덕으로 변한다.

6.전하는 것 실천하기:'슈퍼 사도'는 필요없다.

 

Part2 평범과 만족

7.만 족

8.또 다른 영웅은 필요 없다.

9.하나님의 생태계

10.꿈만 꾸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라

11.평범함이 지나간 이후: 우리가 기대하는 혁신

지난 Part1.혁신과 불만족에 이어 'Part2.평범과 만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Part2. 평범과 만족

Chapter 7. 만 족

이기적인 야심과 '또 다른 위대한 역사'를 추구하는 성향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만족이다.

그러나 행복이나 탁월함, 추진력과 마찬가지로, 만족도 우리의 내면에서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만족 역시 대상이 필요하다. 

우리를 깊이 만족시켜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 빼앗긴데도'라고 노래할 수 있게 해 줄 누군가나 무언가가 존재해야 한다.

성령은 복음을 통해 우리가 믿음을 갖도록 이끄시고, 그리스도와 그분이 주시는 모든 복을 받아 누리게 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에서 벗어나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에 감사가 넘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이웃을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시작하며, 열심히 성장하려고 노력하기에 이른다.

감사가 넘차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된다.

우리가 평범한 것을 참지 못하는 것은, 뿌리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늘 조급해하는 경향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재미와 의미와 목적을 부여해 줄 만한 것을 찾으려 애쓴다.우리는 나무처럼 성장하기보다는 산불처럼 성장하고 싶어한다. 산뷸처럼 성장하는 것은 지속할 수 없다.

탐심:야심의 쌍둥이 형제

현대사회는 탐심(부를 원하는 욕망)도 야심(칭찬을 원하는 욕망)도 미덕으로 바뀌었다.

1987년 '월스트리트'영화에서 고든 게코의 '탐심은 선하다'는 말이 이런 관념을 잘 보여 준다.

야심이 자부심의 복음으로 탈바뀜한 것처럼, 탐심은 번영의 복음이라는 명복으로 '거룩하게 간주되었다.' 심지어 이 거짓 복음이 세력을 굳힐까 봐 경계했던 보수적인 교회들마저도 서서히 그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사회는 계약적이기 때문에 한사람이 계약을 지키지 못하면 그 계약은 파기 될 수 있다.

그러나 언약적 사고방식은 다르다. 성경에서 나오는 언약에서 하나님은 주권적인 창조주요 주님이시다. 우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로서, 그 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관계를 맺어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우리는 듣는다. 그분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필요한 것을 제공하시며 우리에게 명령하시고 언제나 약속을 충실히 지키겠다고 언약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 

언약적인 체제에서는 나의 이익과 유익을 따지기 전에 하나님 및 다른 사람들과 본질적인 관계를 맺는다. 이는 어떤 사람이 스케이트를 타다가 차가운 물속으로 빠진 낯선 젊은이를 발견하고는 손익을 따지 않고 달려가 끌어내는 이치와 같다. 위험에 처한 젊은이를 이웃으로 여겨 구조하게 만든 것은, 바로 그의 양심에서 흘어나오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아버지이신 하나님으로 만족하라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것에 만족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그것은 우리가 복음 안에서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님의 품속에 안전하게 감추어져 있을지라도,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 곧 먼저는 동료 신자들과 그다음에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을 의미한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24:1)

우리는 자존자가 아니다. 우리의 소유는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다. 그분이 그 기쁘신 뜻대로 그것들을 나누어 주신다. 

우리는 왕이신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이 행하신 일을 더욱 깊히 이해하면서 그분으로 만족하게 된다.

아래의 셩경 말씀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야.......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0-37)

만족이라는 것은 좁게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몸안에서, 넓게는 일반 은혜를 통해 사회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위치를 알고, 그것을 충실하게 지키면서 서로의 은사를 나누라는 의미이다.

끊임없이 부해지려고 애쓰거나 가난을 자초하는 것은 모두 이기적인 야심에서 비롯된다.

 

Chapter 8. 또 다른 영웅은 필요 없다.

우리에게 여전히 영웅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과 우리의 자녀들이 우러러볼 만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저자는 교회가 '비범함'과 '영웅적 신앙'만을 좇으면 일상의 평범함과 신실함과 은혜의 질서를 놓치게 되고, 그런 잘못된 시선은 예수 그리스도조차 단지 '절대 영웅'으로 축소시켜 버린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인간 문제의 해결사나 슈퍼히어로인 절대 영웅이라고 하면 그분의 겸손, 고난, 대속, 순종, 십자가 은혜는 사라지고 힘, 승리, 전략, 리더쉽만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그런 차원을 훨씬 뛰어 넘는다.

성경에서 신앙의 영웅으로 거론되고 있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등과 같은 인물들도 이내 여러 가지 결함을 드러내고 만다. 그러기에 그들에게도 우리처럼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성경에서 가장 충실하고 영웅적이었던 인물조차도 우리에게 필요한 구원자가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성경은 그들도 죄책과 죄의 권세로부터 구원받아야 한다고 분명하게 가르친다.

 

또 다른 영웅은 필요 없다.

우리에게는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필요할 뿐이다.

날마다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보다 훨신 어렵고 재미없는 일이다. 우리는 사회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이나 위치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소명에 충실함으로써 만족해야 한다. 우리의 정체성은 공로나 업적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있는 것으로 이미 결정되었다.

 

Chapter 9. 하나님의 생태계

생태계란 생명체가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는 체계를 말한다. 거대한 세쿼이나(수명이 수천년에 이르며 높이가 80-100m까지 자라는 나무)는 숲이 없으면 살 수 없고, 숲도 그보다 더 큰 서식처가 없으면 유지 될 수 없다.

교회는 단지 신학적 체계를 갖춘 기관이 아니라, 일정한 형태의 생명을 지닌 유기체이다.

하나님 나라는 동산과 같다.

하나님은 자신의 왕국을 동산으로 간주하신다.

성경은 하나님 나라를 유기체로 묘사한다.

시편1편 3,4절은 언약의 상속자를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에 비유하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악인들은....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결국 경건하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의 동산에서 살지 못한다.(시1:5,6참고)

 

하나님 나라는 밭에 씨앗을 뿌리는 사람과도 같다. 뿌려진 씨앗들은 다양한 땅 위에 떨어진다. 

더러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의 먹이가 되고, 더러는 뿌리를 내리지 못한 탓에 햇볕에 말라 죽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탓에 시들어 죽는다.

그러나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빼의 결실을 맺는다(마13:1-9 참고)

또한 하나님 나라는 원수가 좋은 씨앗들 사이에 가라지를 덧뿌리고 간 밭과 같다.

추수할 때가 되기 전에는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다시 올 때까지 밭에 가라지를 뽑지 말라고 당부하셨다.(마13:24-30)

 

하나님 나라를 유기체에 비유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무엇인가?

1)그 나라가 예수님의 나라라는 것이고

2)가지인 교회와 관계를 맺지 않고서는 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이며

3)하나님 나라와 거기에 속한 사람들의 성장이 서서히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4)성장하기까지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동산지기는 언제나 추수할 때를 바라보면서 포도나무를 열심히 돌보아야 한다.

하나님 동산을 자라게 하는 손쉬운 지름길은 없다. 정직한 수고가 없다면 기적적인 성장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다.

 

Chapter 10. 꿈만 꾸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라

 

어릴 때부터 우리는, 우리가 되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우리가 하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며, 우리가 꿈꾸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말을 종종 듣고 자랐다.

그런데 숲만 보고 나무를 간과할 때가 많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일상생활 속에서 늘 마주치게 하시는 사람들을 외면한 채 야심 가득한 명분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장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부모와 자녀와 가족과 이웃과 직장동료와 시민으로서 우리를 세우신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 삶에 의미를 가져다주리라고 기대하는 비범 한 일(그런 일은 이웃들을 우리의 목적을 이루는 수단으로 삼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을 더는 추구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일상적인 시간 속에서 가장 좋은 일들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 우리는 일상의 일들이 그저 자연스레 흘러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어느 정도는 그렇다. 그러나 우리가 평범함 일상을 함께 할 때 가장 좋은 일들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다.

 

이웃을 위해 일하면서도 이웃과의 인간관계보다는 그를 섬김이라는 과업 정도로 간주하는 잘못을 얼마든지 저지를 수 있다. 그들의 필요와 불행을 단지 우리의 이미지 개선이나 자기 성장의 기회로만 활용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우리의 사사로운 목적을 이루는 도구로 전락시킬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웃을 즐거워하기보다는 섬기기가 훨씬 쉽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나를 위한 선물로 생각하기보다는 나 자신과 나의 섬김을 가엾은 이웃을 위한 선물로 생각하기가 쉽다.

 

옆집에 살면서 소란스럽게 파티를 열어 한밤중에 잠을 못 자게 만드는 이웃을 대하는 것보다는, 음식을 나누어 주면서 5분이나 10분 동안 잠시 얼굴을 보고 두 번 다시 보지 않을 이웃을 즐거워하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 아내와 자녀들에게 더 많이 관심을 갖는 것보다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편이 더 쉽다.

평범한 일이란 그런 것이다.

 

평범한 일은 측정할 수 없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었는지, 특별행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기부금을 모았는지는 측정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섬기기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 오셨다. 따라서 우리는 선행을 하나님을 위한 사역이 아니라, 이웃을 위한 하나님의 사역, 곧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행하시는 사역으로 이해해야 한다. 루터의 <그리스도인의 자유>의 핵심 사상은, 신자가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사랑으로 이웃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Chapter 11. 평범이 지나간 이후우리가 기대하는 혁신

 

평범한 날은 모두 지나가고, 또 다른 위대한 역사, 즉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때가 오기까지 우리는 이곳에서 평범한 삶을 변화시켜 줄 미래를 소망하면서 살아간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삶은 죽음에서 부활한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건은 역사의 마지막 때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죄와 사망의 율법이 지배하는 시대가 끝나는 시점부터 시작된다.

 

다가올 시대는 이 세상에서의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신약성경을 통해 알게 된 것 같이 이미 성령의 강력한 능력으로 말미암아 다가올 세상이 이 악한 세상에 침투해 들어오고 있다.

 

복음의 좋은 소식은 단지 개개인이 거듭나 마음으로 하나님의 평화를 누리게 되는 것으로 끊나지 않는다. 이 놀라운 진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우리 죄인들에게 그분의 약속이 겉으로 보이는 상황과 상관없이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다는 확신을 심어 준다. 궁극적으로 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처럼 되고, 피조 세계가 성령의 능력으로 온전히 새롭게 되는 유익을 준다.

 

마지막 부름: 죽음의 소명

 

과거의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은 삶을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해했다. 청교도들이 남긴 문헌을 살펴보면, '잘 죽는 법'을 다룬 유명한 책들이 많다. 우리는 죽음을 위해 창조되지 않았다.

 

만일 죽음에 그런 의미나 목적이 있다면, 그것이 어떤 면에서 우리를 향한 신의 심판일지 의문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칭의와 부활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칭의는 경건하지 않은 자를 의롭게 만들어 사망의 쏘는 것을 없애 주고, 부활은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영원하고도 행복한 삶을 새롭게 시작하게 해 준다.

 

신자들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마지막 십자가인 

죽음을 하나님의 소명으로 자유롭게 받아들인다.

일생을 사는 동안 자녀, 부모, 이웃, 고용인이나 고용주로서 다양한 소명을 감당한 후에, 우리는 스토아주의적인 자신감이 아니라, 죽음이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고전15:26)이며, 또 그것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확신으로 죽음을 받아들인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보호 아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성자 안에서 안식하며,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기를 원하신다. 이런 확신 가운데서, 하나님은 우리가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경험한다는 것'을 가족과 이웃과 친구들에게 증언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죽음보다 덜 가혹한 여러가지 고난을 당한다. 그러나 '마지막 원수' 인 죽음을 생각하고,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확신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때문에, 고난을 당해 슬퍼하더라도 결코 절망에 빠지지 않는다.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18-25)

 

바로 이러한 놀라운 소망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평범한 삶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평범한 삶을 통해 현재의 현실만을 보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미래의 삶을 바라보는 신앙생활이 필요하다.

 

2회에 걸처서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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