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24.11.24] 화평과 거룩
2024-11-26 17:43:26
열린비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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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평과 거룩 > = 히브리서 12:14 =
그리스도인은 ‘화평함’과 ‘거룩함’을 함께 추구합니다.
하나님은 평화로 다스리셔서 거룩한 나라를 만드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화평함과 거룩함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엡 2:13-16). 교회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함께 추구하는 신앙공동체입니다(히 12:14).
그리스도인은 ‘화평케 함’으로써 ‘거룩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화평의 씨앗을 심어 의와 거룩의 열매를 거둡니다(약 3:18).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와 거룩을 이루는 길입니다(약 1:19-20). 하나님으로부터 난 지혜는 거룩과 화평, 관용과 양순, 긍휼과 진실입니다(약 3:17).
그리스도인은 ‘판단을 보류’하고 상대방을 ‘무한 존중’합니다.
화평함을 위해 거룩함이 희생되어도 안 되지만 거룩함을 위해 화평함이 희생되어도 안 됩니다. 이를 위해, 다른 사람을 향한 판단을 보류하고 그를 무한 존중해야 합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함부로 경계선을 침범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이 부탁하거나 허락하기 전까지는 참견, 지적, 조언을 해서는 안 됩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고,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입니다(마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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