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24.10.20] 예수님의 고통은 사랑이다
2024-10-22 16:54:21
열린비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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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고통은 사랑이다 > = 히브리서 12:2-3 =

 

 

 

 

 

내려놓음과 낮아짐은 기쁨으로 가는 길입니다.

원하는 대로 다 되면 인생은 망합니다. 원하는 대로 안 될 때 인생이 멋있어집니다. 움켜쥐고 높아지려는 사람에게는 기쁨과 평화와 자유가 사라져버립니다. 내려놓고 낮아지려는 사람에게 진정한 기쁨과 평화와 자유가 임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을 때 제자들에게 평화(샬롬)를 주셨습니다(20:27). 치를 것을 안 치르고 얻은 평화는 가짜 평화입니다. 치를 것을 다 치른 후에야 진짜 평화가 오고 그것을 다른 이에게 줄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아픔이지만 영광입니다. ‘사랑때문에.

복음의 핵심은 통애(痛愛)’입니다(가죠 기다모리). 사랑하기에 아파하고 아프기에 사랑하는 게 복음입니다. 참된 사랑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르는 법입니다. 삶이 고통스럽지 않은 것은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할 때 십자가는 최고의 영광이 됩니다.

 

광야는 영적 성숙을 이루는 곳입니다. 예수님때문에.

성숙한 사람치고 고난을 통과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고난이 성숙이 되는 비밀은 광야에서 만난 예수님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광야에서 주님은 친구가 되어주시고 빛이 되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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