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24.09.01]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2024-09-03 17:54:28
열린비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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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 = 사 43:19-20 =
‘묵상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낙타나 선인장은 사막에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몸 속에 수분을 미리 저장해둡니다. 사막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도 내면을 생명수의 은혜로 채워놓아야 합니다(사 43:20).
그 은혜를 공급받는 통로가 바로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창조세계, 인간과 인생, 문화와 예술을 깊이 묵상할 때 고난을 이길 힘과 갈등을 해결할 능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긍휼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인 것처럼 실천이 없는 묵상은 죽은 묵상입니다. 묵상은 반드시 긍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영광의 변화산’에 머물지 않으시고 ‘변화산 아래로’ 내려가셔서 고난받는 영혼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긍휼은 고난받는 한 영혼을 섬기는 일상의 삶입니다.
교회는 ‘묵상의 집’이며 ‘긍휼의 집’입니다.
교회는 말씀의 진리를 깊이 ‘묵상’하는 동시에 고난받는 이들을 ‘긍휼’로 섬기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고통스러운 세상살이를 헤쳐나갈 진리를 깨닫고 무자비한 세상 속에서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는 공동체입니다.
순모임은 ‘소그룹 묵상의 집’이자 ‘긍휼의 집’입니다. 전도는 묵상한 복음의 진리와 예수님의 긍휼 가득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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