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나라, 세상 나라 > = 행 1:6-8 =

이유환 목사

하나님 나라는 ‘사랑과 정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요 3:16).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죄인들을 향한 ‘사랑’과 죄를 향한 ‘정의’(공의)를 이루셨습니다. 사랑과 정의의 나라는 세상의 이념이 아니라 십자가의 복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자유와 평화의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좌와 우로 나뉘었고 자유와 평화는 산산조각났습니다. 세상의 이념은 우리를 속박하고 투쟁하게 하지만 복음의 진리는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자유와 평화’로 가득찬 당신의 나라로 만들어가실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로 ‘민족 통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는 첫 걸음은 민족 통일을 위해 간절한 ‘중보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남북한의 지도자들이 힘쎈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목자가 되도록 기도하고, 남북한의 국민들이 사랑과 정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도록 기도할 때 하나님은 진정한 통일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