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
[24.07.07] 기도 응답의 신비
2024-07-09 17:45:58
열린비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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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응답의 신비> = 고린도후서 12:7-10 =
육체의 가시는 ‘은혜’입니다.
바울은 몸과 영혼에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3번씩이나 간구했습니다(고후 12:8).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시’를 빼주시는 대신 ‘은혜’로 채워주셨습니다(고후 12:9). 은혜가 채워지면 가시는 더 이상 가시가 아닙니다. 이것이 ‘기도 응답의 신비’입니다.
육체의 가시는 ‘영광’입니다.
우리는 질병과 장애라는 ‘가시’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육체의 가시에 당신의 ‘영광’을 부으십니다. 이 가시는 인생의 저주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통로입니다(요 9:2).
육체의 가시는 ‘예수님의 흔적’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부끄러워하기보다 오히려 자랑했습니다(고후 12:10). 그 이유는 육체의 가시가 곧 ‘예수님의 흔적’이기 때문입니다(갈 6:17). 예수님의 못자국이 우리를 죽도록 사랑하신 ‘영광의 자국’이었듯이 우리 육체의 가시도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한 ‘영광의 흔적’입니다.
예수님은 ‘기도 응답의 신비’입니다.
기도 응답의 신비는 육체의 가시를 통해 예수님과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미우라 아야꼬). 예수님 밖에는 영원한 복이 없습니다(시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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